[스컬] 폴아웃 3 간략한 게임 소개


1997년에 처음 등장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폴아웃.

이듬해인 98년엔 2편이 나와 마찬가지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팬들은 3편을 계속 기다렸지만

2003년에 제작사인 블랙아일 스튜디오가 도산하여 후속작을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 엘더스크롤 시리즈로 유명한 베데스다 소프트에서 3편을 제작한다는

발표를 합니다. 3편이 나온다는 기쁨과 함께 제작사가 바뀜으로 인한 불안함도 있었지만 이윽고

발매된 완성판의 리뷰점수가 웹진마다 고공행진을 이어감으로써 불안은 싹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31일 드디어 발매가 되었고 많은 분들이 어떤 게임인지 관심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초반 플레이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보며 게임 진행방식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핵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지구. 지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지하로 도피하였고

그곳엔 볼트 101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아무도 들어올 수 없고 나갈 수 없는 볼트 101. 그곳에서 주인공이 태어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름과 얼굴 설정을 마친 후 주어진 포인트를 분배하여 능력치를 자기 개성대로 설정합니다.

어떤 능력치에 중점을 주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10살이 되어 핍보이 3000이란 기계를 받게 됩니다.



이 핍보이3000을 통해 각종 메뉴를 살펴볼 수 있으며



또한 이렇게 플래쉬 기능도 있어 어두운 곳에서 유용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생일선물로 BB탄 총을 받아 사격 연습을 합니다.



실시간이 기본이지만 폴아웃3의 큰 특징 중 하나인 VATS를 이용해 봅니다.

공격마다 AP를 소모하며 부위별로 공격하며 특유의 연출방식이 매우 박진감 있습니다.

헤드샷을 노릴 수도 있고 다리를 공격하여 이동속도를 늦추거나 손을 공격해 무기를 못 쓰게

하는 등 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다시 시간이 흘러 일종의 적성평가인 GOAT를 받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적성에 따라 스킬이 정해지는데 마음에 안 들면 임의로 고를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를 근거리 또는 원거리형으로 키울 것인가, 화술을 높여 대화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인가

수리능력을 높일 것인가 등등, 아주 세밀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아마타가 주인공 아버지가 볼트 101을 탈출해 감독관들이 주인공을 쫒고 있다는 걸 알립니다.

아버지를 찾아서, 그리고 감독관을 피해 볼트 101 탈출을 감행할 수밖에 없게 된 주인공.



우선 무기가 될법한 것들을 챙기고



무기나 회복약 등을 단축키로 설정해서 쓰면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적들을 쓰러트리며 출구로 향합니다.



쓰러트린 적에게서 복장을 포함한 여러 아이템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탈출 도중에 악동 부치가 어머니를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첨합니다.



만약 구해준다면 카르마 수치가 상승합니다.

카르마는 좋은 행동을 하면 상승, 반대로 나쁜 짓을 하면 하락합니다.



이를 테면 허락없이 물건을 갖거나 무고한 시민을 해치거나 소매치기 등을 하면 하락합니다.

빨간 색으로 표현되면 나쁜 짓이니 참고로 합시다.

일반 RPG처럼 마음대로 가져가다간 주민들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습니다.



적에게는 각종 감각이 있어 이쪽을 눈치채면 공격을 가합니다.

적 몰래 쪼그려서 엄폐하거나 플래쉬를 끄고 조용히 다가가 선제공격을 하면 유리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는 주인공.

이렇게 퀘스트를 완수하거나, 적을 없애거나, 대화에 성공하는 등 여러 행동을 달성함으로써

경험치를 얻어 이를 통해 레벨업을 하면 스킬 포인트와과 특수능력인 PERK을 얻을 수 있습니다.



PERK엔 천차만별의 다양한 종류와 효과가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정합니다.



또 안전한 볼트와 달리 바깥세상은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어 심하게 오염되면 죽음에 이르게 되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길가의 물웅덩이에 닿으면 오염됩니다.

너무 많이 오염되었을 땐 의사의 치료를 받거나 치료약을 먹어야 합니다.



여기서 우선 지도를 열어 목적지를 살펴봅시다.

한 번 가본 지역은 페이블 2처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목적지를 설정해 두면

화면에 어디로 가야할 지 표시되므로 잘 사용합시다.



이제부터 바깥세상에서 아버지를 찾아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각종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진행되는데 행동 뿐 아니라 각종 선택기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고

이 선택기가 3~6가지 정도로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아니라 화술 능력에 따라 대화를 실패하기도 하는 등 특정 다루는 스킬이 높아야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캐릭터를 어떻게 키우느냐도 내용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할 게임인데 영어라서 진행이 좀 버겁습니다.

게임 자체는 각 웹진마다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어 2008년 올해의 게임 수상이 유력한 가운데 이런

훌륭한 작품을 모국어로 못 하고 사전을 뒤져가며 해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기 그지없네요.


그렇다고 안 하고 넘기는 것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사전 붙들고 열심히 해 보시면 어떨까요?
by 마술해골 | 2008/11/01 22:41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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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08/11/02 10:08
성향선택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비슷하군요...그때도 골꽤나 때렸는데...


그래도 여기는 가드가 없어서 좋군요

뭐할라치면 'pay with your blood!'를 내뱉는...
Commented by 토마 at 2008/11/02 12:24
영판 오쉣;;
Commented by 스컬 at 2008/11/02 21:35
다 좋은데 영어라는 사실 하나가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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